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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점

브로드컴(Broadcom)에 대한 소개 및 주가 전망

by Simple life! 2024. 12. 22.

브로드컴(Broadcom)에 대한 소개

브로드컴의 모태는 1939년에 설립된 실리콘밸리의 대표 기업인 HP(휴렛팩커드)의 반도체 부문입니다. 2005년 사모투자회사 KKR과 실버레이크가 HP의 반도체 부문을 분사시켜 ‘아바고(Avago Technologies)’를 설립했습니다. 성장전략으로 비효율적인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수 기업: 인피니언, LSI, 브로드컴, 브로케이드, 그리고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강자 VM웨어(VMware).

사업 영역은 주문형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가 주요부문입니다.
주문형 반도체(ASIC):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에 맞춤형 AI 반도체 공급.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VM웨어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주도.

브로드컴의 강점 및 시장 지위

맞춤형 AI 반도체 선두: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반도체(ASIC)를 통해 엔비디아 GPU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애플,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VM웨어 시너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이 결합되어 향후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
AI 반도체 매출 전망: 혹 탄 CEO는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반도체 매출이 2027년까지 600억~9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주가 전망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최소 16곳이 브로드컴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투자 의견: 바클레이스(205달러), 골드만삭스(240달러), 벤치마크(255달러).
최근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확장, VM웨어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들 수 있습니다. AMD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가는 올해 들어 1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리스크 요인

글로벌 경기 침체: 기술 및 반도체 업계의 경기 변동성.
맞춤형 반도체 수요 지속 여부: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 경쟁 심화.
기술 혁신 경쟁: 엔비디아 및 AMD와의 기술적 경쟁.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에 균열을 내며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맞춤형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목표 주가 상향은 브로드컴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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